"필립의 사진은 그 누구의 사진과도 비교할 수 없다. 그의 사진들은
마치 꿈 속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만 같다."
헬렌 레빗
책소개
『사진강의 노트』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필립 퍼키스Philip Perkis의 『인간 의 슬픔』이 2008년, 콴턱레인 출판사Quantuck Lane Press에서 출간되었다. 그의 50 년 사진 인생이 담긴 이 사진집에는 125장의 사진과 더불어 그의 제자이자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 교수인 존 브레이버맨 리바인John Braverman Levine이 엮은 인터뷰와 비평부문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평론가 막스 코즐로프Max Kozloff가 쓴 서문, <마음의 처소들>이 실려 있다.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연민 속에서 삶의 우연과 운명, 경이로움을 관찰하는 그의 시선은 정해진 주제를 거부한다. 스스로 부과한 제한된 범주 안에서 반 세기 동안 연마한 엄정한 기술과 혹독한 지각의 노력은 이 노장 사진가가 죽는 날까지 가지고 갈 삶의 조건들이다. 삶의 방식을 관통하는 사진의 위대한 가르침을 전하는 교 육자이며 오로지 응시만으로 정신적인 영혼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음을 증명해낸 사진가, 필립 퍼키스의 『인간의 슬픔』은 사진의 본질과 그 본질을 넘어선 삶의 실천에 관한 귀중한 깨달음을 선사하고 있다.
저자 소개
필립 퍼키스는 50년 동안 사진을 찍고 가르쳐 왔고 부르클린 프랫 예술대학의 대학의 명예교수다. 『사진강의노트』의 저자이며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 현대 미술관, 조지아 텔페어 뮤지엄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막스 코즐로프는 현재 뉴욕 평단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예술 평론가다. 그의 평론집으로는『Lone Visions』,『Crowded Frames : Essays on Photography』가 있다.
알란 클로츠는 로체스터 대학에서 뷰먼트 뉴홀에게 사진 역사를 사사했으며 뉴욕 클로츠 갤러리를 1970년 부터 운영하고 있다.
존 리바인은 필립 퍼키스와의 30시간에 걸친 긴 인터뷰를 정리하여 소개한다. 이 책은 필립 퍼키스의 사진 세계와 삶에 대한 대화를 통해 사진가의 삶에 대한 신성한 안목과 특별한 시선들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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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퍼키스 PHILIP PERKIS / 인간의 슬픔 The Sadness of 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