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장의 사진에 내 마음이 온통 사로잡혔다. 이 사진을 찍은 사진가이자 친구인 그로부터 더 많은 얘기를 듣고 싶었다.”
이 책은 로체스터 대학에서 45년 동안 사진을 가르쳤던 교수, 오웬 버틀러의 기획으로 이루어진 스무 날 동안의 프로젝트 결과물입니다.
오웬 버틀러는 필립 퍼키스에게 자신의 주소가 적힌 20개의 봉투와 20장의 백지를 주며
부탁합니다.
"이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 날마다 우체통에 넣어주게."
필립 퍼키스는
오웬이 고른 한 장의 사진을 암실 벽에 붙여놓습니다.
사진가는 고요하고 섬세한 응시로 한 장의 사진을 스무날 동안 바라보며
머뭇거림과 동시에 경건한 마음으로 빈 종이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한 장의 사진은 스무 통의 편지마다 스무 편의 사색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삶의 ‘의미’를 생성하는 사진과 글은 쓰여진 것과 쓰여지지 않은 것 사이의
관계를 상상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한 장의 사진이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모두 담고 있다는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한 장의사진, 스무날, 스무통의 편지들 제작기 _ 루엘 (2014, 10월) 수록 >> 클릭
제목 : 한 장의 사진, 스무날, 스무통의 편지들
출간일 : 2014년 8월8일
저자 : 필립 퍼키스
옮긴이 : 박태희
기획, 디자인 : 오웬 버틀러
표지디자인, 제작진행 : 박재현
판형 : 280*217
제본 : 반양장 사철제본
언어 : 국문/영문
페이지수 : 90쪽
ISBN : 978-89-98043-10-0
정가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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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사진, 스무 날, 스무통의 편지들